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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세종수목원 / 아이와 봄나들이

by lIIlIlIlIIll 2021. 4. 4.

너무너무 예뻤던 , 국립세종 수목원 -

 


생긴지 얼마 안되서 깨끗하고 , 예쁘고 ,
딱 내스타일 - 온실정원은 진짜 외국온거 같은 느낌스-

우린 75세 이상 할머닌이랑 16년생 아이 무료대상 ,
어른3명 관람요금 각 5000원에
이정도 퀄리티 - 진짜 돈이 하나~~~~ 도 안아까움 ~
코로나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가야하고
한시간씩 정원이 있어서 , 한시간동안 봐야한다 -

엄~ 청 넓음 ~ 근데 할머님이랑 어른들 모시고 간거라
다 둘러보진 못함 ㅜㅜ찍사도 있었어야 했는데 ㅜ
아쉬워서 다음엔 신랑과 다시오기로
마음먹고 ㅎㅎㅎ

온실정원 가는길에 핀 튤립과 예쁜꽃들-
에버랜드 튤립축제 온거같은 -
체온체크와 큐알체크인 하고 들어가면 ,
제일먼저 지중해온실 -
쫌 더워서 겉옷은 사물함에 넣고 들어가는게 좋을듯

분위기가 므슨 유럽 어디 와있는듯한 -

어디서 안내문 지도를 뽑아왔는지 ,
들고다니며 지도 찾아 다닌다고 신난 딸램 -

 

 

어르신들이랑 같이 가서 하나하나 자세히 보진 못하고 ㅜ
겉핥기식으로만 둘러보고 왔지만 , 각종 신기한 나무들과 식물들이 엄청 많았고 로즈마리가 길가에 쭈욱- 심어져 있어서 향이 너무 좋아서 기분 좋았던 -

나가면 요런 엽서들도 가져갈수 있게 전시도 해놓고 인테리어가 너무 예뿜!
이제 열대온실로 들어옴-
파파야 나무 바나나나무 - 열매들 열린것도 보이고 -
싱기싱기-

진짜 열대우림 다니는 느낌 -
포토존도 많고 , 사진 너무 예쁘게 잘 나올거 같은데
만삭에 , 겉옷도 들고있고 ... 어른들 속도 애 속도 다 다르고 좀 정신없어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음 ㅜ

열대온실 나가면 , 애들이 너무너무 좋아할만한
더 예쁜곳이 - 포토존 진짜 많고 - 내스타일인데
협조 일도 안해주는 딸램과....나를 담아줄 사람이 없어서
아쉬움을 뒤로한채 나와야 했던 ... ㅎㅎ

영상으로 꾸며놓은곳도 있고 - 모래 위에서 애들 노는데
그럴목적으로 만들어놓은게 아닌듯 .... ; ㅎㅎ

 


모래가 놀이용 모래가 아닌데 ㅋ 손에 하얗게 다 뭍어나오는 .. 옷이고 뭐고 ; 근데 아이들한텐 놀이터가 된ㅋㅋ
한시간이 후딱 가고 , 밖으로 나오면
예쁜곳 옆에 또 예쁜곳 나옴 ㅋ
진짜 아기자기 , 이거 누가 꾸며놓은 건지 박수 👏👏👏👏

우린 , 노약자와 임산부가 이용할수 있는 수목원 한바퀴 도는 트램을 예약했어서 (무료) 보호자까지 -
입구쪽에 있는 트램을 타러갔다 . 트램도 새거여서
깨끗- 타고 설명도 나오고 , 기사분이 간간히 설명도 해주시고 도는데 20분..? 수목원 진짜 넓다아~~~~
근대 아직 생긴지 얼마 안되서 나무들이 어려서
울창하진 않지만 호수도 있고 - 예쁘게 잘 만들어놔서
산책하며 돌기 너무 좋을듯 -

나오는길- 입구- 가든샵도 있고 까페도 있다 .
폴바셋이랑 , 식당도 있는데 요긴 패스 -

 여기서 하루종일 놀아도 , 될거같았지만 ㅎㅎ

 


다음을 기약하며... 돌아옴 -
계절별로 전시가 달라서 , 계절마다 오는 재미도 있을듯 -

봄 꽃구경 , 제대로 하고 왔네~~ 😍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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