양평까페 구벼울 / 아이와 함께 양평여행

양평 블룸비스타 갔다가 강건너편에 있는
요즘 핫한듯한 남상미님이 운영하신다는
베이커리 까페 구벼울에 들름-
주차장에 차를 대고 , 약간 비탈길 올라가면 나옴-
평일오픈시간대 였는데도 차가 거의 꽉차있어서
와.. 여기 주말엔 오면 안되겠다 싶었다 ㅎㅎ

메뉴는 많진않고 디카페인도 아직 없다함 -
구벼울커피가 시그니쳐인데 아인슈페너같은 너낌
규냥 아이스라떼랑 아이스아메리카노
그리고 아이 음료수는 돈시몽 파인애플쥬스 팩에들은거 파는데 가격대가 좀 있었다.
베이커리는 맛있긴 한데 소세지빵 하나에 7000원이여뜸 -
그래도 뷰가 너무 좋고 , 커피도 난 라떼 샷 한개만 넣었는데 맛이 괜찮았다.

루프탑에 자리를 잡고 위에서 내려다본 카페 풍경 -
진짜 인스타 하는 사람은 와야 하는곳 ㅋㅋㅋ
느낌있는 예쁜자리가 많았다.
정원도 있어서 아이들 놀기도 좋고
사진도 예쁘게 나오고 -

커피내리시고 있던 남상미님 -
넘나 친절하심 -
앞에분이 사진찍어달라셔서 찍으시길래
이때다 !! 싶어 아이를 보냄 ㅋㅋㅋㅋ
우리 딸... 누군지도 모르고 낯가리는 ㅋㅋㅋㅋ
그냥 내가 찍을걸 그랬어 ..; ㅎㅎ
아이가 낯가려 하니까 미안하다시며 .. ㅋ

맑은 가을하늘보며 북한강 보며 커퓌마시니
속이 뻥 뚫리는기분-
지대가 좀 높은곳에 있어서 경관이 너무 멋있었다
빨대도 그냥 플라스틱이 아니고 녹말같은걸로 만든듯한 그런거여서 특이하고 좋았다 .

우리가 있었던 루프탑 야외자리 -
유모차도 가져갈수 있음 -

본관 정원

여기저기에 자리도 꽤많고 큼-
양평가면 다시 가보고싶은 까페 -
딱 지금 날씨에 가기 너무 좋았다.